본문 바로가기

민사의 제품리뷰/인케이스

아이폰4 인케이스의 솔직한 리뷰




아이폰4를 산 저희 누나한테 "아이폰 받을 떄 꼭 인케이스 사야돼!' 라고 강조했었습니다. 그래서 5만원짜리 인케이스를 구입한 저희 누나. 인케이스 어떠냐라고 물으니, 누나가 솔직하고 세세한 리뷰를 남겨주셨습니다.

저는 아이폰4가 없는 불쌍한 영혼이지만, 저희 누나가 쓴것 만으로도 대리만족합니다. 자, 이제 아이폰4 인케이스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재밌게 인터뷰 형식으로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인케이스에 대해 아셔야 겠죠?



인케이스는 도대체 뭐시여?




인케이스는 애플 회사제품을 위주로 악세사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스마트폰 중에 아이폰4 라고 하면, 케이스 중엔 인케이스라 할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외국에서부터 시작된 인케이스지만, 이젠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넘어왔어요.


아이폰 케이스에서부터, 맥북 가방, 그리고 dslr 가방까지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다 갖춘 제품! 대중들에게는 ‘이선균 가방’ 혹은 ‘닉쿤 가방’ 이라고 알려져 있죠. 닉쿤 가방은 빨간색 맥북 가방인데, 우결에서 자주 나왔죠. 저도 사고 싶지만 청소년들에게는 비싼 가격과 지금은 품절이라.ㅠㅠ 하여튼 이제는 그 유명한 인케이스를 리뷰해 볼까요!


 

아이폰4 검은색 슬라이더 인케이스 외부탐구



일단 생긴건 이렇게 멋지게 생겼습니다. 프리스비에서 하얀색이 없어서 할 수 없이 검은색을 구입했지만, 생각보다 아이폰4에 잘어울리는 케이스인 것 같네요.



뜯어보면 이렇게 2개의 부분과 받침대가 들어있습니다. 받침대는 미처 사진을 못찍었네요;



인케이스는 볼수록 깔끔한 것 같에요. 아이폰4 케이스중 인케이스가 마음에 들던 이유는 바로 '심플함' 때문인 것 같네요. 다른 케이스들은 울룩불룩하고, 군더더기 같은 것 들이 너무 화려해서 보기 싫어졌는데 아이폰4를 위한 인케이스는 모두 깔끔하고 깨끗해 보여서 마음에 듭니다.




잘빠진 곡선, 카메라 구멍과 슬립버튼 그리고 볼륨버튼에 최적화된 구멍들 모두 깔끔하고 좋습니다. 밑에 마이크와 usb 포트에도 잘 연결될 수 있게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옆에는 이렇게 인케이스 로고가 있군요. 매번 궁금한 것이, 인케이스 로고가 왜 나뭇잎일까요? 하여튼 검은색 안어울릴까 걱정했었는데 잘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아참 끼는 걸 안보여 줬군요. 되게 쉽습니다. 아이폰 4가 최대한 다치지 않게 위에 부터 씌워줍시다.


그리고 나머지 밑부분 케이스를 아이폰4에 끼운다면...




합체 완성! 다른 케이스들은 이렇게 나눠지지 않아서 막 벌리고 아이폰에 힘주고 해서 껴야 되던데 이건 정말 쉽게 껴져서 마음에 든다는. 아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제 외부탐구는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용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아이폰4 슬라이더 인케이스에 대한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지금 현장에 나와있는 민구사이륙 기자입니다. 아이폰4를 구매함과 동시에 검은색 슬라이더 인케이스를 구매하신 저희 누나 OOO 씨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그립감은 어떤가요?


일단 그립감은 손에 잡히는 느낌을 말하는 것 같은데, 아이폰4 에다가 인케이스를 끼훈 후의 그립감은 제가 손이 작은 걸 감안하면 봐줄만 합니다.

하지만 케이스를 끼운채로 한 두번정도 떨어뜨렸는데.. 한번은 지하철 한번은 아스팔트 (한숨을 푹 쉬며) 두번 다 손에서 미끄러져서 떨어뜨린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때 제가 손에 다른걸 쥐려고 하다 보니깐 미끄러 진거긴 하지만, 이 케이스가 고무재질로 되어있는 인케이스 였다면 쉽게 떨어뜨리진 않았을 겁니다. (참고로 누나께서 사용하시는 슬라이더 인케이스는 플라스틱 하드쉘로 되어있습니다.)


Q. 재질은 어떤가요?


재질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고무에 비해 좀 미끄럽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때가 안탄다는 것! 실리콘이나 고무로 된 케이스들은 다 누렇게 되서 오래쓰지 못하던데, 인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때가 잘 타지 않아 마음에 듭니다. 하얀색 인케이스에 만약 때가 묻었다면 지우개로 쓱쓱 문질러 주면 그만~ 게다가 케이스 색도 검은색이라 아이폰과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Q. 그래서 인케이스의 최대 강점은?!


제가 생가각하는 최대 강점은, 케이스 안에 있는 고무 (영어로는 internal rubber? 이라고 써져 있던데) 하여튼 이 가드레일이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4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뒷면을 보호하기에 정말 안성 맞춤이라는 겁니다. 스크래치도 방지되고 게다가 아이폰을 슬라이드 해서 넣을 때 부드럽게 넣어주는 핵심이 바로 이 고무여서 정말 딱입니다!


Q. 반면에 인케이스의 최대 단점은?!


보호필름을 붙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너무 꽉 끼기때문에 필름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인케이스 제품을 단번에 선택하지 않고 많이 고민한 이유가, 과연 내가 보호 필름없이 아이폰 스크린을 감당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슬라이더 라인말고 다른 제품들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슬라이더 인케이스를 사실 분들은 이점을 꼭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네 저희 누나에 의견을 잘 들어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아이폰4의 슬라이더 인케이스의 장점은 아이폰4의 뒷면을 보호해주고 부드럽게 잘 들어가게 해주는 고무 가드레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크린 보호필름을 착용함이 인케이스를 끼면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하네요. 이상 민구사이륙 기자였습니다.



마치면서...


이상 아이폰4 슬라이더 인케이스 검은색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제가 사용한게 아니라 저희 누나가 사용한 거라서 인터뷰 형식으로 취해봤습니다. 하지만 저도 인케이스를 누나한테 전도한 만큼, 인케이스에 대한 경험도 많답니다.ㅋㅋ

하여튼 아이폰4 사신분들, 혹은 기다리시는 분들은 다 팔리기전에 프리스비나 아니면 온라인 스토어에서 마음에 드시는 아이폰 케이스 사시길 바래요! 다른 케이스들도 좋지만 저는 인케이스 강추입니다. 그러면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