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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의 제품리뷰/인케이스

이것만 있으면, 차안에서도 아이폰 충전 가능!




오늘 심심해서 인케이스 스토어를 뒤적거리다 유용한 가젯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여 '인케이스 리차져' 입니다! usb 연결하는 곳이 2개나 있는 녀석이네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나 애플 제품들은 거의 모두다 충전시킬 수 있는 것 같네요.



 

차안에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콤보 충전기



꼭 애플 제품들만이 아니더라도 컴퓨터에서 연결하는 다른 스마트 폰들도 쓸 수 있을듯 합니다.
하여튼 정식 명칙은 콤보 리차져 이네요. (Combo Recharger) 아이폰 2개나 연결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편안한 것 같습니다.


저희 아빠의 아이폰, 저희 누나의 아이폰 이렇게 2개나 있는데, 만약 배터리가 없을 경우 차안에서
유용하게 쓰일 듯 합니다. 저번에 여행갔을 때 아이폰 충전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를 안가져 갔었죠.;; usb 코드만 가져가서 호텔에 있는 컴퓨터에서 충전하는데 느려
터져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때 인터넷도 제대로 못하고, 아예 혼쭐이 났었었는데. (이 때 아이폰의 분리형 배터리를 절실히
느꼈다는) 그런데 그 때 다행히 아이폰이 1개밖에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누나 아이폰 까지 있었다면 어휴!


애플에서 기본적으로 주는 어댑터 충전기는 작긴 하지만, 꽂는 콘센트 부분이 얇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가방에 넣으면 그 부분이 망가질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다른 물건들이 다칠 것 같기도 해서
여행용이나 휴대용으로서는 50%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 인케이스 충전기는 가지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와, 꽂는 부분이 안으로 집어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휴대용 충전기로서 편한 것 같습니다.


이 콤보 차져의 강점은 차안에서 충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이폰을 2개나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차안에서 이동할 때. 특히 거리가 먼곳으로 가거나 아니면 고속도로가 막힐 때, 답답할 때.
딱히 아이폰 말고는 할 게 없죠. 이 땐 아이폰으로 비디오를 보거나 아니면 3G 로 인터넷을 해야 되는데.. 아이폰 충전도 안해갖고 왔는데 어쩌지? 노트북으로 충전해야 되나? 아니지 콤보 차져 있지! 하면서 사용하면 굉장히 유용하고 쓸모있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점은 어댑터 꽂는 부분이 숨겨져 있어서 디자인 면으로도 보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또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손상될 염려도 없고 다른 물건들도 손상될 염려도 없습니다. 하얀색 말고도
검은색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더 끌리는 군요.



어댑터로 꽂을 때 들어오는 인케이스 로고 불 들어오는 것 마저도 멋지게 느껴지네요. 하여튼 하나쯤 갖고 있으면 유용할 듯 합니다. 보자마자 한눈에 반한 제품!




내가 생각하는 단점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제품에도 단점은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한국식이 아니라 외국식 콘센트
되어 있다는 것. 쉽게 말해 '돼지코' 를 꽂아야 한국 콘센트로 변환이 된다는 것입니다. 동글한 한국식 콘센트로 나왔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케이스 콤보 차져를 사면 변환 플러그도 증정한다고 하니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장점도 있습니다. 가격이 5만 7천원이라는 것. 충전기 치곤 비싼 녀석입니다. 하지만 애플 스토어에서 파는 충전기만 생각해도 가격이 그렇게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애플스토어에서도 기본 차져는 40불 정도 합니다. 만약 아이폰 살 때 기본으로 들어있는 충전기가
고장났거나 분실되었다면, 만원 정도 더 주고 인케이스 콤보 차져 사는게 나을 듯 하네요.


근데 저희 집엔 벌써 차져가 2개나 있기 때문에, 아직은 구매하지 않고 눈으로 지켜보고 있을 전망
입니다. 그래도 갖고 싶네요.ㅠㅠ 저 아름다운 자태좀 보세요! 하여튼 하나쯤은 갖고 있는게 좋을 것 같은 제품이네요.





 

마치면서...


이상 가상 제품의 리뷰 였습니다. ㅋㅋ 서핑하다가 유용한 제품을 발견한 것 같아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혹시 차를 오랫동안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제품이 될 것 같네요. 아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