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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이야기/생활

프랭클린 플래너 뺨치는 어썸노트 어플


'아이폰 기본 노트 어플에게 영원히 안녕-' 네 안녕입니다. 어썸노트 (Awesome Note) 어플이 있으니! 어썸노트는 아이폰 유저에게 다이어리 기능과 오늘의 할일 등등 체계적으로 생활을 정리해주고 생각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어플입니다.


처음에는 다이어리 쓰는 용도로 나왔었지만, 이젠 To do 기능 (오늘의 할일) 이 추가 되어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생활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기도 많은 어플이라서 가격도 3.99불이나
하는 노트 어플입니다.


그 전에 Lite (공짜) 제품을 먼저 사용해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다운받아 보세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복잡해 보여서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쉽고 몇주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편리해 진답니다. 메모가 필수인 블로거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어플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면 솔직
하면서도 자세한 리뷰를 하러 고고합시다!




어썸 노트의 편리한 기능을 파헤쳐 보자



하단 메인독에 자리잡은 어썸 노트 어플. 그정도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단 뜻입니다. 어썸 노트 어플
이 있기 전에는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모'' 기능을 사용했었지만, 어썸 노트 로딩시간이 좀 있어도 애용하는 편입니다.



대략적인 어썸노트의 모습입니다. 나무 판자의 자연스러움(ㅋㅋ) 과 종이같으면서도 알록달록한
폴더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어썸노트는 뭐니뭐니 해도 깔끔한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폴더를 편집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편리함을 느낍니다. 하단에 빨간 박스 쳐진데가 폴더에 관련된 메뉴입니다. + 는건 폴더를 더하는 것이고, 화살표 쳐진 폴더는 폴더 목록을 편집하는 것이지요. 목록으로 가시면 원하는 폴더를 지울 수도 있고, 폴더의 색상 및 아이콘을 택할 수 있죠. 맨 오른쪽 세게의 줄을 드래그하면 원하는 순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두가지 형태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쓰건, 간단한 메모를 남기건, 사진들을
도배하건 '다이어리' 를 남기는 형식. 나머지 하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오늘의 할일' 을 확인하는 형식.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는 편한 것이 이렇게 기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날짜에서 부터 심지어 시간까지 세세하게. (솔직히 전 시간은 안씁니다.) 학교에서 숙제 받아 적을 때 어썸 노트 열고 여기 체크리스트에 추가
해서 '오늘' 을 선택하면, 잊지 않고 할 수 있죠~


몇주 뒤에 있을 테스트나, 아니면 리포트들 같은 것들을 기간을 정해, 그것도 원한다면 알람까지 더
하면서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간 한번쯤은 할일도 적어두면 좋겠네요. 2011년 다짐이라든지.. 등등.


매일매일 꾸준히 단어를 외우거나 줄넘기를 한다거나 그러면 어떻게 하지? 반복 탭을 눌러서 매일, 매주, 혹은 매년을 선택하면 굉장히 편리하고 정리가 잘 되어집니다. 매년과 특정한 요일을 택하는
것은 생일을 위한 것이겠죠? 이렇게 꼭 자신이 해야할이리 아니라도 나중에 있을 기념일이나 약속
같은 것을 써서 달력모드로 보면 굉장히 편하답니다.


위에 사진처럼 보기 방식과 정렬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메뉴에 알맞은 방식을 선택
해서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마음에 드는게 보기방식이 여러가지 있기때문에 각자다른 메뉴에 어울리는 디스플레이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행일기는 포토, 각종 메모는 상세보기, 간단한 메모는 목록보기.

개인적으로 목록보기와 상세보기가 제일 편한듯 하네요.
정렬된 이름데로 할수있고, 아니면 날짜데로 할수있어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 같네요.



어썸노트가 마음에 드는 점중 하나가 깔끔하고 편리한 메뉴때문이라는 것 입니다. 전 아직 노트가
많이 없지만 만약 1년이 지나면 옛날에 썻던 원하는 노트를 찾기 어렵겠죠. 이 땐 위에 보이는 메뉴를 통해서 검색을해주면 됩니다.


목록 편집을 통해 메모들을 지우고 옮길 수 있어서 이또한 매우 편리합니다. 지우고 메일로 보내고
글꼴을 바꾸고 배경을 바꾸고 편리한 메뉴를 통해 쉽게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쓸 때 이렇게 풀화면으로 큼직하게 쓸 수 있습니다. 혹시 실수를 했다면 저기 빨간색
박스로 쳐져 있는 do/undo 버튼을 눌러서 되돌릴 수 도 있답니다.


ㅋㅋ 네이트 판보다가 퍼온글 글입니다. 하여튼 글들을 볼때 읽기 전용과 편집 기능이 있습니다.
자신이 써왔던 노트들을 이런저런 버튼들 없고, 또 드래그 할때 타이핑 커서를 나타내지 않고 그냥
편하게 보고 싶다면 '읽기 전용' 을 선택! 하단의 연필아이콘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편집을 하고
싶다면 다시 클릭.


자동 회전 설정도 굉장히 유용하게 쓰입니다. 어썸노트 홈화면에 가보면 하단의 정가운데 버튼을
터치해줍시다. 그러면 화면 자동 회전, 고정을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누워서 할때 이리저리 움직여 조금 불편했었는데, 이렇게 고정시켜 주면 누워서 굉장히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어썸노트의 편리한 잠금 그리고 동기화 기능


어썸노트가 마음에 들던 이유가 바로 이 '암호 잠금' 기능때문이었습니다. 어썸노트는 '다이어리'
이기 때문에 솔직하고 숨기고 싶은 내용들을 쓰는 곳이기도 하는데, 남들이 아이폰 구경하다가
'어~ 이거 모지?' 하면서 보면 큰일 나죠!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리에는 '잠금' 기능이 절실한데, 어썸노트는 이렇게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에 사진데로 가시면 됩니다. 설정에 들어가서, 밑으로 내려가보면 암호잠금이 있습니다. 터치! 그래서
들어가면 암호를 변경하시고, 언제언제 잠글지 설정해 놓습니다. 시작시 암호 잠금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고급스러운 암호 입력 창이 나옵니다~ 열쇠모양이 마음에 드네요.ㅋㅋ 하여튼 비밀
번호는 4자리 숫자 입니다.



시작할 때 뿐만 아니라, 특정한 폴더에 암호를 걸어넣을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폴더 편집에 들어가 암호 잠금 탭을 쓱~ 밀어주면 그 폴더 들어갈 때 비번을 입력하게 됩니다. 만약 킬 때마다 입력하는게 귀찮으신 분들은 이렇게 특정 폴더에 넣어 놓는 것도 좋겠네요.



어썸노트의 또 다른 어썸기능은 바로 노트 전송 및 동기화! 구글 아이디만 있다면, 어썸노트에 써져
있는 노트들을 전송할 수 있음과 동시에 메일에 있는 노트를 어썸노트에 넣을 수 있습니다. 설정에
들어가서 노트 전송 및 동기화 (google docs) 을 선택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거기서 구글 계정을 등록하시고 노트를 내보내기, 아니면 가져오기를 선택해서 노트들을 자유롭게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



이 기능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노트들이 많다면 하나하나 메일 보내는 것도 귀찮아 집니다. 많은 양을 보낼때는 동기화 하거나, 아니면 특정 노트들을 보내려면 노트 내보내기를 해서 한꺼번에 구글 계정으로 보낸답니다.

그래서 어썸노트에 작성한 포스팅 내용을 블로그에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정말 시간도 절감되고 좋죠. 자 이제 어썸노트의 기능들을 보았으니, 스타일에 대해서 파헤쳐 보죠!






어썸노트의 깔끔하면서 멋진 스타일


어썸노트 어플은 기능도 편리해서 최고로 뽑히지만 디자인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연적인 나무 판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폴더들과 아이콘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 추가된 폴더들의 색상입니다. 이것보다 더 많은데 새로운 폴더들만 찍었 을 뿐입니다. 남자들과 여자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컬러들이 들어 있어서 폴더 색깔 고르는 재미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폴더뿐만 아닙니다. 위처럼 많은 아이콘들이 있습니다. 아이콘들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전 하얀색 아이콘들 보다 왼쪽에 있는 실제 모양 아이콘들이 더 멋있는
같에요.



설정에 가서 기본노트 테마에 가면 기본 배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트 테마도 무지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 하죠. 하지만 전 빈티지한 느낌의 노트가 가장마음에 들어서 저거 하나만 쓰고 있습니다.


노트 글꼴도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한국 폰트는 한게 뿐이라는 것.ㅠㅠ 영어 글꼴만
바꿀 수 있어요. 글자 크기 변경은 좋지만 영어 폰트밖에 없어서 아쉽다는 점. 어썸노트 제작팀이
한글 글꼴도 추가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어썸노트 어플의 리뷰 및 팁들이었습니다.^^





마치면서...


어썸노트 어플은 한국 어플스토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캐나다 어플스토어에서도 노트어플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것 같에요. 그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다는 것~
업데이트도 꾸준히 되고 있고, 꼭 여성분들이 쓰는 '다이어리' 기능이 아니라, 할일을 계획하고 메모를 하는데에 있어서 굉장히 유용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3.99$로 가격좀 낮췄으면 좋겠다만, 어썸노트는 그 가격에 걸맞은 어플인 것 같아서 만족
합니다. 블로거들에게는 더더욱 유용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검색해보시고 다운
받아 보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